|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박하선이 선배 김원해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박하선이 연기한 박하나는 노량진 강사들 사이에서도 내세울 것 없는 스펙 등으로 '노그래(노량진 장그래)'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 스트레스에 찌든 날이면 자취방에서 캔맥주와 과자를 먹고 나홀로 살풀이를 하는 박하나의 모습은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자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극중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김원해에 대해 "선생님이 굉장히 감각이 젊으시다. 그래서 함께 정말 잘 호흡을 맞춰 지냈다. 선생님이 기러기 아빠시다. 딸과 사모님이 캐나다에 계셔서 식사를 매니저랑 두 분이 하신다더라. 그래서 식사자리 있으면 꼭 같이 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하석진, 박하선, 공명, 샤이니 키, 황우슬혜, 김원해, 민진웅, 김동영, 정채연 등이 출연했다.
'혼술남녀' 후속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31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