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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치킨요정 등장입니다! 치킨 시키신 분?"
이와 관련 이성경이 분홍색 맨투맨 티셔츠에 '깔깔이' 조끼를 입고 치킨상자가 들어있는 비닐봉투에 카드결제기까지 챙겨든 '완벽 치킨배달룩'을 장착하고 등장,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성경은 카드기를 머리 위에 올리고 '하이패션' 포즈를 연출하는가 하면, 무심한 듯 어깨에 치킨 봉투를 걸치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활력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성경이 '러블리' 치킨배달부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진행됐다. 이성경은 극중 복주 아버지 대호(안길강 분)가 운영하는 치킨집의 배달부를 자처하고 나선 상황. 이성경은 본격적인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카메라를 바라보며 재치 있는 포즈를 취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복주는 자신의 역도인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속 깊은 딸이다. 그런 복주의 모습을 이성경이 잘 살려주고 있다"며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이 의기투합, 싱그럽고 풋풋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장을 담아낼 '역도요정 김복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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