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는 앞서 '무릎팍도사'와 함께 '황금어장'의 1, 2부 코너를 구성했다. 한때 '무릎팍도사'가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으로 프로그램을 견인하며 '라디오스타'가 힘을 키워 자리를 잡을 때까지 큰 도움을 줬다. 이수근과 올밴은 '무릎팍도사' 진행자로 강호동과 호흡한 바 있다.
특히 이수근은 '무릎팍도사'의 과거 진행자로서 뿐 아니라, 다른 게스틀과 달리 남다른 의무를 띄고 나왔다고 한다. 바로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몫까지 책임지고 출연한 것.
황PD는 "'무릎팍도사'의 상징인 강호동도 초대하고 싶었는데, 동시간대 예능 MC여서 여의치 않았다. 대신 아끼는 동생 이수근을 보내줬다"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 중인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MC로 출연 중이다.
이수근은 강호동에 빙의해서 얘기도 전해주고 강호동에 대한 질문에 답도 대신 해주는 등 강호동의 친한 동생이자 축하사절단으로서 역할을 다했다는 후문. 또한 황 PD는 "강호동이 출연이 어려운 대신 화환과 보내주고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해 줬다"라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황금어장'을 대표하는 4명의 게스트와 함께 프로그램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눈 500회 특집은 오는 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