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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음의 소리'의 원작 웹툰 작가 조석이 자신의 웹툰을 통해 티저예고 출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조석은 웹툰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병훈PD가 자신을 섭외한 것은 '굴욕 조미료'로 쓰려고 했던 것이라며, 굴욕거리를 남기고 싶지 않아 연기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밝히니 뒤 "난 연기를 잘했다. 진짜 증거는 없지만 참 잘했다"고 상황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말미 조석은 자신이 출연한 티저예고 '조석, 조석을 만나다' 편은 자신에게 굴욕을 안기고 싶었던 하병훈PD의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 역시 '조석족'의 일원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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