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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유정은 김소현 김새론과 함께 3김 아역 트로이카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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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로 불리는 게 부담되거나 불편하기 보다는 힘을 얻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건데 함께할 수 있는 같은 또래 친구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되거든요. 서로 연락을 자주하거나 자주 만나서 얘기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더 힘 내서 연기하기도 하고 저도 힘을 주고 싶기도 하고요. 항상 같이 의지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어요.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요. 저는 감사해요."
"저는 좋은 배우가 되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사람은 누군가에게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되려면 저도 상대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죠. 항상 배우는 마음가짐을 갖고 자만하지 않고 겸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고 연기도 성숙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야 사랑받을 자격이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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