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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공항가는 길' 이상윤과 김하늘이 다시 손을 마주 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와 서도우는 두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최수아는 12회 엔딩 그대로, 서도우의 트럭 뒤쪽 짐칸에 앉아 있다. 서도우는 트럭 운전석에서 내려, 최수아의 앞으로 다가온 모습이다. 최수아와 서도우 두 사람이 마주 잡은 손,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얼굴 가득한 미소가 아련하면서도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두 사람이 손을 잡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최수아는 몇 번의 눈물을 흘려야 했고, 서도우 역시 슬픔과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 그런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하고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앞으로 두 사람 앞을 기다리는 일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은 2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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