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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르는 매력 부자 보아가 '이.아.바'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프로덕션 선배 현우에겐 든든한 동료였다. 아내 수연(송지효)의 바람에 북받쳐 올라 술을 마셨던 현우에게는 진짜 술 동무가 돼주며 위로한 것. 결혼 8주년에 접어든 현우 부부를 "끊으래야 끊을 수 없는 끈기 있는 부부란 의미에서 고무 부부"라고 조언하며 현우의 마음을 다시 잡게 하는 듬직한 후배의 면모를 보이기도.
보아는 "권보영이 직설적인 화법에 바른말만 하다 보니 겉으로는 차갑게 보일 수 있다"라며 "하지만 현우와 준영을 티가 나지 않게 챙겨주고 싶어 하고 알고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한 친구다. 은근 츤데레다"라고 설명했다.
쿨내가 진동하고 추리닝에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보통(?) 여자 룩 권보영. '인생 캐릭터'를 만나 맹활약하고 있는 매력 부자 보아의 모습은 이번 주 금요일(4일) 저녁 8시 30분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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