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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의 제작보고회 패션을 살펴보자.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커넥트홀에서 KBS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담는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그리고 하병훈 PD 조석 작가가 함께해 유쾌한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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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애봉이 연기에 대해 "망가진다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재밋게 만들고 싶었다. 아마 그런 모습이 망가져 보일 수도 있었겠다. 나중에는 감독님이 너무 과하다고 하시더라"며 작품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이광수는 "상대 여배우인데 정이 떨어질 정도로 망가지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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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이광수는 모델 출신으로 긴 기럭지를 이용한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배우다. 이미 청바지 브랜드 버커루 부터 코스메틱 브랜드 게리쏭까지 패션·뷰티계를 장악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과 네이버 패션뷰티, 패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이 공동 주관한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의 아.몰.패(아무도 몰랐던 패셔니스타)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무도 몰랐던 패셔니스타에서 이제 이름만 들어도 알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이광수는 현장에서도 깔끔한 수트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셔츠와 넥타이 위에 니트를 껴입어 따뜻하면서도 격식도 있는 레이어드 포인트는 남자들의 겨울 패션에 좋은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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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광수는 웹툰 속 조석과의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마음의 소리 원작을 행동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 감독, 선배들이 원작 그대로 흉내 내기보다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부분을 열심히 고민해 촬영했으니 기대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12월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