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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우리결혼했어요' 최태준-윤보미 가상커플이 설레는 감정을 나눴다.
가수 데프콘은 두 사람을 위해 냉장고를 선물했다.
윤보미는 "너무 좋다"며 냉장고에 만족해했다.
최태준, 윤보미는 첫 침대를 기념해 같이 누웠고, 서로의 손을 잡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태준은 당시 순간을 회상하며 "(윤보미 손이)작고 귀여웠다"고 말했다. 윤보미는 "기분이 좋았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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