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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송재림이 결혼을 두고 갈등이 폭발했다.
신갑순은 어머니 인내심(고두심)에게 "갑돌이 합격하면 결혼해도 되냐"고 물었고, 인내심은 "합격하면 만나 떨어지면 국물도 없어"라고 충고했다.
이후 신갑순은 허갑돌을 만나 "엄마가 너 합격하면 결혼해도 된대. 우리 같이 살면 너무 좋겠다"라고 말했지만, 허갑돌은 "살아봤잖아"라며 시큰둥하게 대했다.
하지만 허갑돌은 신난 신갑순과는 달리 "땡기는대로해"라고 시큰둥하게 대했다.
이어 허갑돌은 "넌 시험 안봐? 꿈이 선생님이라며, 나 혼자 벌어서 어떻게 사냐. 오새 혼자 벌어 못 살아. 흙수저끼리 만났으면 같이 벌 생각을 해야지 양심 없이 취집할 생각을 하냐"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신갑순은 "너한테 취집할 생각 없어"라고 쏘아붙이면 갈등에 불이 붙었다.
한편 이날 신재순(유선)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신재순은 조금식(최대철)과 재혼한 후 지고지순한 아내로 살았지만, 이후 똘이가 정신적으로 아파하는 모습에 변화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