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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메모리)'를 발표하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에 마마무의 수려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남녀가 한순간 불타오르는 감정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하며 마마무만의 언어로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특히,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한 곡으로 마마무의 5연속 흥행이 예감케 한다.
더욱이 마마무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으로 앨범 전반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과 함께 마마무 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계의 히트메이커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김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마무의 통통 튀는 비글미에서 벗어나 고혹적이고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데뷔 후 첫 키스신에 도전하는 등 마마무만의 색다른 섹시미를 담아내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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