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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군 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성민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에 친필 편지를 보냈다. 성민은 입대 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열애, 결혼을 하고 이 소식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팬들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상처 주고 싶지 않았고, 멤버들에게도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오랫동안 고민도 많이 했었고, 회사와 상의도 하고 있었고, 또 어떻게 알리면 가장 좋을지 준비도 많이 해왔었는데 막상 일이 생각하던 것들과는 너무 다르게만 흘러 가서 답답하고 말없이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여전히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남다른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성민은 "이런 저라도 여전히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그저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저 노력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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