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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두모여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맨' 개국 공신 추성훈-사랑 부녀가 하차 8개월 만에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슈퍼맨' 하차 이후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적 없던 사랑이는 한층 더 성장하고 러블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이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추성훈은 "처음 같이 했던 멤버라 같이 축하 해드리고 싶었다. 사랑이가 친구들이 꼭 보고 싶다고 한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사랑이는 "슈퍼맨에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라며 '슈퍼맨'을 향한 식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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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의 러블리한 매력은 여전했다. 못 본 사이 꼬마 숙녀로 폭풍 성장한 사랑이는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과거보다 더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운동회가 마무리되자 추성훈-사랑 부녀는 오랜만에 만난 '슈퍼맨'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통 크게 밥차까지 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가족들은 베이스캠프에 함께 머물며 같이 음식을 만들어먹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3주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