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높동 승리, 올리버장 탈락(종합)

기사입력 2016-11-06 22:4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소사이어티게임' 높동이 또한번 승리했다.

6일 tvN '소사이어티게임' 4번째 챌린지의 승자는 또다시 높동이었다.

주민교환 결과 한별과 올리버장이 맞교환됐다. 한별과 올리버장은 모두 머리싸움의 대표였고, 맞교환 이후에도 각각 대표로 나섰다.

올리버장이 2차례나 틀린 모습이 2번이나 등장했지만, 양측 분석에 따르면 올리버장의 성적은 좋았다. 양상국은 "오히려 이해성에게 실망했다. 홍사혁한테 밀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최설화와 권아솔은 "난 그래도 오래 본 사람을 더 보고 싶다"며 올리버장의 방출을 주장했다.

양상국은 이해성과의 회의에서도 "올리버는 정말 아까운 카드다. 내 새끼로 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성은 "형이 팀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며 양상국을 걱정했다. 하지만 이해성은 "권아솔 리더는 원하지 않는다. 권아솔이 징을 치면 우리쪽 4명은 안칠 것"이라고 밝혔다.

엠제이킴은 이날 충돌이 있었던 임동환을 블랙리스트에 적으며 "중립적인 이미지라 믿음이 안갔다"고 밝혔다.

결국 양상국의 탈락자 선택은 올리버장이었다. 팀원에 대한 신뢰를 우선한 것. 올리버장은 "높동에 있느니 탈락하는 게 차라리 낫다"며 "홍사혁과 신재혁을 괜히 뜰어들여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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