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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 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가 최종 확정됐다.
또한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동주'가 4개 부문에,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가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검사외전' '그물' '글로리데이' '귀향' '나홀로 휴가' '날, 보러와요' '스틸 플라워' '우리들' '죽여주는 여자' '최악의 하루'가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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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SBS를 통해 시상식 당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또한 본 시상식에 앞서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CGV여의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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