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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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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에는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더욱이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석규의 첫 메디컬 드라마다. 1991년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의학 드라마라는 것은 굉장한 희소성으로 다가온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도 한석규의 연기는 빛을 발할 전망. 벌써 윤인식PD를 비롯해 전 출연진도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해주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어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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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안방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배우들이 파워 조연으로 합류하는 만큼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갖게 만든다.
제작진도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녔다. '미세스캅' 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등을 연출한 유인식PD와 '제빵왕 김탁구' '가족끼리 왜이래'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합을 맞췄다. 유인식PD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유쾌하고 위트있게 전달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다. 강은경 작가는 극단적인 사회적 기현상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찾아내는 능력을 지닌 작가다. 정통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만난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과연 '낭만닥터 김사부'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낼까. 작품은 7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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