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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여성 보컬그룹 마마무 솔라가 가상 결혼 중인 가수 에릭남에 대해 언급했다.
마마무는 7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올해 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멜팅'(Melting) 이후 9개월 만의 무대다.
이어 "에릭남이 이해해 줄 것 같냐"는 MC 일락의 질문에 솔라는 "일이니까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통장에 찍힌 돈을 보면 이해해 줄 것"이라며 웃었다. 솔라는 현재 에릭남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
타이틀곡 '데칼코마니(Decalcomanie)'는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한 미디엄 록 장르의 곡으로,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남녀가 한순간 불타오르는 감정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섹시미를 더해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그렸고, 뮤직비디오에서도 아찔한 장면을 곳곳에 배치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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