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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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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이 새로웠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글로벌 '미디어커머스'라는 타이틀이었다. 버티컬형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으로 방송과 실시간으로 커머스를 연동한다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 국내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플러스 친구 및 해당 제품 브랜드의 자사몰을 통해 방송에 나온 제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했다. 방송 직후 방송에 등장했던 제품들은 평균 20-30%의 매출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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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시즌 1에서는 파일럿에서는 선보이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바로 중국시장. '스타그램'은 중국 현지 알리바바 티몰라이브와 유쿠라이브를 통해 한류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소개하는 'PRE스타그램'과 국내에 방송되는 '스타그램' 본편의 중국어버전을 매주 수요일 고정 시간대에 방송했다. 거기에 커머스까지 연동해 제품들을 중국에 진출하는 가교 역할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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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차장은 "파일럿을 통해서는 시즌 1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네트워크를 쌓아가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다. 시즌 1에서는 중국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경험하고 장단점을 파악했다. 시즌 2에서는 국내 커머스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그램'이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의 선구자로서 계속해서 트렌드의 최전방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타그램' 시즌 1의 대단원은 막이 내려졌지만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계가 기다려진다. '스타그램' 이 그 세계 속에서 수많은 브랜드들, 셀럽,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행복함을 느끼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해 본다.
ha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