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두 남자'의 마동석과 최민호 배우가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개봉했던 '굿바이 싱글'에서는 귀엽고 발랄한 아저씨를, '부산행'에서는 듬직한 남편의 모습 등 맡은 캐릭터마다 100% 싱크로율을 보여줬던 마동석은 '두 남자'에서 불법 노래방을 운영하는 악덕업주 '형석'으로 분해 무서움과 부드러움, 진지함과 유머까지 다 담아내며 이제는 명실공히 노련한 연기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서 이미 많은 팬들을 소유한 정상급 가수이지만 연기자로서 주연을 맡은 건 '두 남자'가 처음인 최민호는 '계춘할망'에서 순수한 제주소년으로 스크린에 데뷔, 노래와 춤에 이어 연기까지 섭렵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이 두 남자가 만들어내는 '케미'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