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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 영화 '커튼콜'이 YG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사격을 받아 본격적으로 개봉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지난 8일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커튼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철민은 "장현성이 소속사의 지원을 이끌어낼 정도로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장현성은 "우리 영화는 다른 작품들처럼 화려한 스타가 나오지도, 배급조건과 상영관이 많지도 않은 작품이지만 정말 좋은 영화다. 굉장히 맛있는 음식을 차려놓고 손님을 어떻게 초대해야 할 지 모르겠는 심정이니 꼭 영화를 봐주셨으면 한다. 자신있다"며 간곡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커튼콜'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다수 초청돼 개봉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등 실력파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장르를 개척,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YG는 "스크린과 연극 무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 코미디와 휴먼 스토리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