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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은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감독상과 신인감독상은 각각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과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차지했다. 이경미 감독은 "'비밀은 없다'는 개봉하기가 무섭게 내려갔다. '이제는 끝났구나'싶었는데 평론가들께서 지지를 해주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며 "영화만이 갖고 있는 언어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인여우상은 '스틸 플라워'의 정하담에게 돌아갔고 '영평 10선'에는 '비밀은 없다', '동주', '곡성', '아가씨', '부산행', '밀정' 등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작)은 지난 달 21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전체회의로 열린 본심 심사회의에서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 '밀정'
감독상 = 이경미 감독('비밀은 없다')
공로영화인상 = 임권택
각본상 = 신연식 작가('동주')
남자연기상 = 이병헌('내부자들')
여자연기상 = 손예진('비밀은 없다')
신인여우상 = 정하담('스틸 플라워')
신인남우상 = 해당사항 없음
신인감독상 = 윤가은 감독('우리들')
촬영상 = 정정훈('아가씨')
기술상 = 곽태용(특수분장)('부산행')
음악상 = 모그('밀정')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 = 이준익 감독(동주)
신인평론상 = 미정
독립영화지원상 = 김동령, 박경태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