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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현진이 확 달라진 분위기로 제2막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윤서정은 전 연인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죄책감 때문에 산행 도중 낙상 사고를 당해 오른쪽 손은 100%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었으며, 아직도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등 그 여파는 상당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윤서정과 강동주(유연석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강동주의 등장에 조금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내 존댓말을 쓰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지난 아픈 기억들이 떠올랐고, 환청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다 결국 발작을 일으켰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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