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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요계 히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의 첫 걸그룹 모모랜드가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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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타이틀곡 '짠쿵쾅' 외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웰컴 투 모모랜드'와 '어기여차', 소녀 감성이 담긴 발라드 '상사병' 등이 수록됐다. 모모랜드 특유의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여러 장르로 담아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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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히트 프로듀서 출신 제작자들이 부침을 겪었는데, 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단옆차기 박장근은 "저희 팀이 프로듀싱하지만 제작이나 다른 일은 베테랑 매니저 분이 맡는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서로 채워가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응원해 달라. 아직은 첫 시작이라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목표로 삼았다. 낸시는 "큰 포부일 수도 있지만 내년에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 평생 한 번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라며 "'런닝맨'도 나가보고 싶다. 다들 외향적이어서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오아이, 트와이스처럼 열정이 넘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이단옆차기는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에 대해 음악 위주의 프로듀싱이 아닌 다방면에 걸쳐 준비해왔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콘셉트,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올 인 원'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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