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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과거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문제의 감독 차은택을 언급했다.
차은택은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지난 8일 밤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CF 감독 출신으로 영상 제작자·공연 연출가로도 활동한 차은택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승환의 '애원'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지하철이 달려오는 장면에 귀신의 모습이 비쳐 화제가 됐다.
실제로 차은택도 방송 등을 통해 "'조작'이라는 오해를 받았지만 내 이름을 알리는 계기였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