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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매번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원더걸스 선미. 그는 공식 석상이나 일상에서도 멋진 스타일링과 예쁜 미모를 더욱 밝혀줄 '메이크업'으로 많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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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한 블랙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낸 선미는 어두운 색감의 메이크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그는 어두운 밤 하늘과 어울리는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흔히 뱀파이어 메이크업이라 하면 부담스러운 스모키 화장에 짙은 블러디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선미는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활용할 수 있게 힘을 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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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 감도는 헤어 컬러에 퍼플 섀도우, 은은한 플럼 빛 립 메이크업은 시크한 블랙톤의 포인트를 준 레드컬러 백의 발랄한 스타일링처럼 메이크업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피부 표현 또한 두껍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한 듯한 스트로빙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한층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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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은 선미의 메이크업을 주의깊게 살펴보자. 사랑스럽고 포근한 무드의 레드 스웨터 스타일링을 선보인 선미는 메이크업 또한 페미닌하게 연출했다.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 또한 선미의 싱그러운 매력을 더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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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컬러가 피부 톤을 한톤 더 밝아보이게 만들어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가했으며,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단조로운 스타일링을 레드브라운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과 글로시한 코랄 레드빛 립 컬러로 포인트로 연출해 포근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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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던 지난 9일, 선미는 따스한 블랙 블라우스와 그레이 컬러 감의 트위드 의상을 걸쳤다. 이날 그는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의 의상과 어울리는 '누드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누디한 컬러의 메이크업은 따뜻한 색감을 주로 사용해 가을 겨울 시즌에 자주 보여지는 가장 트렌디한 메이크업이다. 컬러톤을 통일하고, 진하지 않은 색감으로 데일리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이날 선미의 짙은 내추럴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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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톤 메이크업의 장점은 우아한 이미지를 풍긴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선미는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조화로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연의 입술 컬러와 비슷한 브라운 톤의 립 컬러와, 자연스러운 블러쉬와 쉐딩, 음영감이 듬뿍 들어간 아이 메이크업은 선미의 백옥같은 피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