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아라시, 7년 연속 日인기가수 1위 영예..SMAP은 6위

기사입력 2016-11-14 09:01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일본의 국민 그룹 아라시(Arashi)가 7년 연속 최고의 인기 가수에 선정됐다.

14일 오리콘,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라시는 매년 연말 실시되는 '좋아하는 아티스트'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아라시는 2010년부터 7년 연속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일본 대표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 순위는 2004년부터 매해 오리콘이 발표하는 연례 기획으로, 아라시는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최다 1위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게 됐다. 특히 10대, 20대 연령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올해 아라시 활동과 더불어 TBS 드라마 '99.9%- 형사 전문 변호사'에 출연했던 멤버 마츠모토 준은 "올해도 선택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 연말 12월31일자로 해산하는 스맙(SMAP)은 지난해 10위에서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오랜 기간 국민 아이돌 그룹의 위치를 지켰던 스맙은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지지를 얻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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