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조정석VS김영광, '내꺼~♡' 하고 싶은 니트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6-11-14 09:47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대세男들의 니트 패션이란?


사진출처=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헨리코튼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이 종영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고는 모르고 살았던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과 의류 재벌 고정원(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며 벌어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대본,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호연까지 삼박자로 뻔하지 않은 힐링 로코라는 평을 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나 사랑을 받은 데에는 신이 내린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다 웃겼다 한 이화신 역의 조정석이 있었다. 안하무인 자뻑 마초 이화신이 남성 유방암에 걸려 좌절하는 모습부터 자신이 무시했던 표나리의 매력에 빠져들고 그의 남자친구가 된 절친 고정원을 질투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짠내 나서 더욱 갖고 싶은 남자로 우뚝 선 이화신의 스타일링 또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2회 방송에서는 핑크 셔츠와 와인 색의 니트 베스트를 매치해 보도국 대표 기자에 걸맞는 댄디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수트 재킷안에 껴입기에도 좋은 니트 베스트는 F/W시즌 활용도 높은 남성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이화신이 착용한 니트 베스트는 헨리코튼(Henry Cotton's)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모 소재를 사용해 동절기 보온성까지 대비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2 월화극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코모도
KBS2 월화극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홍나리(수애)와 고난길(김영광)이 두근두근한 서사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홍나리와 고난길의 반전 케미에 힘입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고난길이 초반 미스터리한 존재로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하나씩 과거사가 공개되면서 홍나리를 향한 일편단심 순정남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감동을 주고 있다.

모델 출신의 김영광은 남다른 비주얼과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남친룩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그레이 컬러 앙고라 니트에 데님을 매치,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특히 포근하고 따뜻한 소재감의 앙고라 니트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주기 딱이다. 김영광이 착용한 앙고라니트는 소재감이 돋보이는 코모도(Comodo)의 제품으로 요즘같은 날씨에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 잇템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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