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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이자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별세했다.
고인은 이날 새벽 4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십이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64세.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1985년 들국화 1집 앨범 '행진'으로 데뷔한 그는 올 2월 5년 만에 직접 작사, 작곡한 '파이어 인 더 레인(Fire in the rain)'과 '롱 메이 유 런(Long may you run)'까지 총 2곡이 수록된 싱글 앨범을 발표, 힘든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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