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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우리는 왜 푸른 눈의 독일 청년 '다니엘'에게 친근감을 느낄까.
각 맡은 임무가 분명하지만 공통 분모를 찾기 힘든 '특이 조합'인 것만은 사실. 정진영은 "문제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멤버 구성에 있어서 '단점'은 전혀 없다. 모든 출연자들이 교양이 있다. 교양이란 '눈치'다. 다른 이의 말을 들을 줄 알고, 배려가 있으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넘친다"며 "그것이 우리의 케미"라고 말했다. 이어 "벌써 녹화를 꽤 진행했는데, 앞으로 더욱 돈독해지고 단단한 케미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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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네의 사생활'에서 정진영은 인문학의 세계를 소개할 안내자로 활약하며, 백성현은 어려운 인문학도 쉽게 풀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김풍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야매 인문학을 전하고 주호민은 작가다운 촌철살인 멘트로 인문학 포인트를 짚어줄 계획이다. 다니엘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해외파 인문학 도우미로, 딘딘은 인문학 지식이 풍부하진 않지만 호기심 넘치는 인문학 입문자로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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