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수영vs광희vs해나, 패셔니스타들은 브라운 앓이 중

기사입력 2016-11-15 10:01


사진=수영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셀럽들이 브라운 코트 앓이 중이다.

가을의 상징 브라운 컬러의 인기가 뜨겁다. 기존 그레이, 블랙 같은 컬러 대신 브라운 컬러 코트로 가을룩을 완성한 스타를 모아봤다.

▲ 수영, 블랙+브라운 가을의 정석

수영은 브라운 컬러의 오버 코트에 블랙 컬러를 더해 분위기 있는 가을룩을 연출했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브라운 코트에 블랙 컬러 터틀넥, 백을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했다.

가을철 브라운 컬러가 사랑받는 이유는 균형감이다. 그레이나 블랙처럼 무겁지 않으면서도 화이트, 아이보리 같은 밝은 컬러보단 따듯하고 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또 다양한 컬러와 매치하기 쉽다는 점도 브라운 코트의 강점이다.


사진=광희 인스타그램
▲ 광희, 종이인형 몸매 완벽 커버

왜소한 체구의 광희는 오버사이즈 브라운 코트로 완벽하게 체형을 보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넉넉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마른 체형을 가려주고,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맥시 코트의 길이가 큰 키를 돋보이게 해준다.

올 해 트렌드인 맥시, 오버사이즈 코트는 쉽게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아이템이다. 오버사이즈 코트는 니트나 셔츠, 슬랙스나 데님 아이템에 상관없이 덮는 듯한 느낌을 줘 세련된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에 좋다.


사진=송해나 인스타그램

▲ 송해나, 모델 취향 저격한 유니크 코트

송해나는 독특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착용했다. 카멜 컬러 오버사이즈 코트에 과장된 라펠의 크기, 버튼, 러플 디테일등 독특한 포인트들을 더해 개성있는 아이템이 연출되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싱글, 더블 코트가 아닌 독특한 디테일의 코트를 선택하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투 머치는 금물. 전체적인 패션 분위기에 영향이 큰 코트이기 때문에 독특한 코트를 착용할 땐 다른 아이템은 미니멀하게 연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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