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우사남' 수애♡김영광, 라떼향 듬뿍 데이트룩

기사입력 2016-11-15 10:05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수애와 김영광 데이트 잇템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극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홍나리(수애)와 고난길(김영광)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홍나리가 고난길의 첫사랑임이 공개되고, "고난길 너 어릴 때부터 나 좋아했지? 아직도 나를 좋아해?"하는 홍나리의 대담한 파워 돌직구로 단 하루 연인이 되어 처음이자 마지막인 데이트를 즐긴 것.


홍나리는 이번 데이트 장면에서 그 동안 드라마에서 많이 입던 홈 웨어, 트레이닝 복의 캐주얼한 모습이 아닌, 부드러운 라떼가 생각나는 여자 패션을 선보였다. 사랑스럽고 포근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고난길은 한번 더 반하게 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첫 데이트 식사 자리를 더욱 로맨틱하게 꾸며준 와인처럼 고혹적인 버건디 드레스와 폭신한 텍스처가 느껴지는 화사한 코트를 착용했다. 성숙하면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데이트 룩이라 올 겨울 시도해보기 좋을 듯 하다. 홍나리가 입은 원피스와 코트는 올리비아 로렌 제품으로 밝혀졌다.


홍나리의 말처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모닥불 데이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난길의 남친룩도 눈에 띈다. 역시 부드러운 컬러로 라떼룩의 남자편을 선보였는데, 카멜 코트와 아이보리 터틀넥 그리고 데님 팬츠로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데이트 룩을 완성했다. 고난길의 코트는 커스텀멜로우, 팬츠는 리바이스 제품이다.


데이트 코디의 완성, 홍나리의 귀여운 쁘띠백도 놓칠 수 없다. 단아한 라떼룩을 한층 트렌디하고 어려보이게 만들어 준 요소이기도 하다. 광택 있는 에나멜 소재가 세련된 포인트가 되어주는데, 홍나리는 그린 색 머프를 매치해 개성있게 스타일링 했다.

홍나리의 데이트 잇백은 로사케이 제품이다. 특히 유니크한 핸들 액세서리는 레인보우 머프라는 에코 퍼로 겨울 시즌마다 스페셜한 컬러와 소재로 출시된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끈다. 다양한 가방에 사용 가능 하도록 탈부착 형식으로 제작되어 겨울 포인트 스타일링에도 유용하게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콘텐츠케이,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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