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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강호동의 진행 중독에 이경규와 제작진이 폭발했다.
이경규의 구박과 만류가 계속 됐지만 강호동은 언제 섭섭해 했냐는 듯 진행 본능을 발휘했다. 대학생들을 만난 강호동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결국 제작진을 두 손 두 발들게 했다. 결국 촬영 막바지에 이르러서 이경규는 참다못해 강호동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버럭'의 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강호동의 멱살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강호동의 '네버엔딩' 진행은 이날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