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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상수 감독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해외 스케줄을 제외하곤 국내 공식석상에 불참해왔다. 자신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기자시사회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 관객과의 대화(GV)에도 배우들만 참석하고 자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단지 지난 9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산세바스티안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할 때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
때문에 홍상수 감독이 '나의 살던 고향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일단 주최측은 "홍상수 감독이 포토월에 서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많은 취재기자들과 사진기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어 홍상수 감독이 그 같은 모험(?)을 할지도 미지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