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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는 아이유가 국내외 콘서트 무대를 누빈다.
지난 달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종영한 아이유는 오는 12월 3~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6 단독콘서트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올해 아이유는 중화권 활동에 집중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해왔다. 올 여름 두 달에 걸친 대규모 중국 팬미팅 프로모션으로, 매 주말 중국 각 지역을 방문하며 매회 3천 명의 중화권 팬들과 만나왔다.
평소 국내 팬들에게도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해온 아이유는 중국 팬들의 관심에도 정성어린 자세로 화답하고 있다. 아직 능숙치 못한 중국어 실력임에도, 매 공연마다 다른 중국어 노래를 준비해 현지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는 콘서트 투어를 마친 뒤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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