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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공유, 이동욱, 육성재의 남X3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공유와 이동욱, 육성재가 '만찢남 포스'를 드러낸, '안구 호강'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살짝 열린 문틈 사이에서 장난꾸러기 미소를 짓고 있는 도깨비 공유, 팔짱을 낀 채 한껏 심통난 표정을 하고 있는 저승사자 이동욱, 안절부절못하며 당황스러워하는 도깨비 가신 육성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 각기 전혀 다른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도깨비 3남'의 독특한 '남남남(男男男)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유와 이동욱, 육성재가 '도깨비 라인 세 남자'로 뭉친 장면은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유, 이동욱, 육성재 등 '도깨비남 3인방'은 이날 촬영 리허설에서부터 대사를 맞춰보는 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톡톡 튀는 대사에 어울리게 재치 넘치는 열연을 펼쳐내는 세 사람으로 인해 보는 이들이 박장대소 했던 것. 더욱이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이동욱이 예상치 못한 제스처를 취하면서 동시에 웃음이 멈추지 않고 터져 나와 여러 번 NG가 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이동욱-육성재가 선보이는 색다른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화통한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러브라인과는 또 다른, 신선한 코믹 라인을 이끌어갈 세 사람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보지 못했던 역대급 '판타지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The K2' 후속으로 12월 2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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