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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016년 '시즌 ONE'의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꿈인 '크리스마스 캐럴'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언니들을 도와 캐럴을 가르쳐줄 코치에 성시경이 선임돼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문제아(?) 홍진경까지 칭찬으로 감싸 안으며 달달함으로 가득 채웠다. 성시경은 홍진경에 "불협화음도 현대음악의 하나의 텐션이다. 정답은 없다"라는 칭찬 릴레이로 홍진경의 자신감을 급상승시켰다. 나아가 성시경은 홍진경의 독특한 음색에 "본능적으로 4도가 나오는 건 대단한 거다"라며 다소 과도한 칭찬요법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홍진경의 집중 트레이닝에도 불구하고 음치가 나아지지 않자 "음치는 병이 아니에요"라며 코칭 노선을 급 변경하며 한숨을 내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6년 12월'시즌ONE'을 종료하고2017년 1월 '시즌TWO'를 시작할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오늘(18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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