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수홍, '씬스틸러' 단독MC…'대세행보' 잇는다

기사입력 2016-11-18 09:22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대세' 박수홍이 '씬스틸러' MC로 발탁됐다.

1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수홍이 월요일 정규 편성이 결정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의 단독 MC로 확정됐다.

'씬스틸러'는 단 한 장면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펼치는 연기대결로 연기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지난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이후 개편을 맞아 정규편성됐다.

데뷔 25년 만에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수홍이 MC로 전격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다양한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주나와 탁월한 재치 입담을 보유한 양세형이 '씬스틸러'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수홍이 배우들의 숨은 매력을 찾아서 시청자들이 연기대결 뿐만아니라 배우들 자체의 매력을 느끼게 하겠다며 의욕이 충만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씬스틸러'는 15인의 배우 군단을 주축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더욱 강력한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 또한 치밀하게 준비하는 배우들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내 더욱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는 각오다.

새 MC 확정과 새로운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씬스틸러'는 오는 12월5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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