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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의 천진난만 4종 세트가 공개됐다.
특히 극 중 "제사를 안 지내면 조상님이 쫄쫄 굶는대"라는 고강희(박진희)의 말에 과자와 그림으로 엄마의 제사상을 준비하고, "라면 살 돈도 없다"는 아빠 모휘철(오지호)의 말에 급식으로 나온 돈가스와 우유를 챙겨 온 대목에서는 딱 그 나잇대 아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순수함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관계자는 "허정은이 이것저것 호기심이 왕성할 나이다 보니, 카메라 작동법을 배워 현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스태프가 문구점에서 사 온 놀잇거리를 신기하게 구경하며 어린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표정부터 돌변하며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다"고 설명, 앞으로 펼쳐질 허정은의 활약에 기대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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