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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언희 감독이 배우 공효진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공블리'가 중국인 한매 역을 맡을 때 어울릴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공효진을 믿었다. 일단 내가 배우 공효진에게 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고 그래서 출연을 제안했다. 쉽지 않았던 역할인데 너무 완벽히 소화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가 아이를 납치한 뒤 5일간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공효진, 김희원, 박해준 등이 가세했고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