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5' 영애(김현숙 분)와 낙원사의 셰어오피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혁규와 같은 사무실에서 마주하게 된 승준(이승준 분)은 혁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과거 영애의 집에 만취한 상태로 방문해 온가족의 미움을 사게 된 승준은 이번 기회에 첫번째 관문인 혁규의 마음을 돌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애와 승준의 관계를 알게 된 혁규는 충격에 휩싸여 쉽게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과연 혁규의 마음을 돌려 영애와의 연애를 인정받을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혁(조동혁 분)은 조카 수환(정수환 분)이 수능에서 월등히 오른 점수를 받아오자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환한 표정으로 조카의 옷을 골라주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동안 '열혈 마초남'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7회에서는 자상함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동혁과 수환의 케미가 어떤 식으로 바뀔 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