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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불야성' 이요원이 유이의 애인 대역을 눈치채고 러브콜을 보냈다.
사실 이세진은 해당 남성의 애인 대행으로 나선 것. 이세진은 그의 전 애인인 손마리(이호정)을 향해 "반말까지 마라, 싸다귀 맞기 전에"라고 쏘아붙이는가 하면, 경매에서도 싸구려 거울을 500만원에 낙찰받게끔 골탕을 먹이며 할일을 다했다.
서이경은 경매가 마무리된 뒤 이세진을 찾았다. 서이경은 이세진이 질투심과 술에 취한 손마리의 주정을 외면하고 선 현장에 나타났다.
서이경은 "애인 대역은 끝까지 잘해야지, 하지만 질투심 자극해서 경매 끌어들인 건 나쁘지 않았다"며 "그걸로 옷 빌린 값이나 되겠냐, 일할 땐 수지 타산 제대로 맞춰야지"라고 넌지시 말했다.
'무슨 일이냐'는 이세진의 말에 서이경이 "이 아가씨와 관련된 것?"이라고 답하자, 이세진은 "같은 일은 두번 안한다"고 잘라 말했다. 서이경은 냉정한 얼굴로 "그럼 그러던지"라고 답한 뒤 돌아섰다. 이세진은 "경매 도와주신 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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