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도깨비' 출연 부담 많다, 공유 눈빛에 편해져"

기사입력 2016-11-22 16:06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 도깨비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배우 육성재,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 공유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쓸쓸하고 찬란하신 -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작가 김은숙, 연출 이응복.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11.2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육성재가 작품 출연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육성재는 "부담이 많다. 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고 계신 것 같아서 많이 부담이 됐다. 촬영장에 가니 네분 다 너무 편한 연기를 하셔서 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형 누나들의 눈빛만 봐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라 조금씩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낭만 설화다.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만들어낸 이응복PD와 김은숙 작가의 합작품으로 공유 이동욱 육성재 김고은 유인나가 출연한다. 작품은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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