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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MC그리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김구라는 또 출연진들에게 아들을 부탁하는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독설가 연예계 선배 김구라의 다정다감한 반전 모습(?)에 연예인들은 당황해 했다고.
급기야 MC그리의 팬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김구라. 동현에게 "너 팬클럽은 있냐"고 물었고, 동현이 "없다"고 대답하자 김구라는 "팬클럽이 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씁쓸해했다. 그러더니 '그리그리', '그.찾.사(그리를 찾는 사람들)','그.사.모(그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옛날식 작명법으로 팬클럽 명을 추천했다. 김구라의 올드한 작명 센스에 동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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