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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아.바' 이상엽과 보아의 썸이 드디어 봉인 해제될까.
공개된 사진은 보영이 한 손으로 준영의 입을 막은 채, 눈빛 교환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이.아.바'에서 '투영 커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나 와이프 없어, 이혼했어"라며 숨겨놓은 비밀을 보영에게 고백한 준영. 자신의 집에서 1박을 하게 된 도현우(이선균)에게는 어쩔 수 없이 사실을 밝혔지만, 보영에게만은 왠지 그냥 비밀을 털어놓고 싶었다. 그러나 어렵게 꺼낸 고백에, 보영은 "알아"라고 덤덤히 답했다. "눈치 못 채기엔 우리 쫌 많이 붙어있었잖아"라는 그녀의 말대로, 두 사람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과연 두 영혼의 단짝의 로맨스는 어떻게 발전할까. '이.아.바'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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