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마스터스, 페루서 숨진 채 발견…사인은 우울증?

기사입력 2016-11-23 16:15


사진=드라마 '어글리베티' 중 한 장면

미국 배우 리사 마스터스(52)가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페루21'은 "미국 드라마 '가십걸'과 '어글리 베티'에 출연한 리사 마스터스가 페루 리마에 있는 누에보 문도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호텔측은 "리사 마스터스가 숙소 옷장 안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호텔 직원이 발견했다. 방 안에서 우울증 치료제와 자필로 쓰인 편지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리사의 친구들은 그의 시신을 미국으로 운구하고, 장례비용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리사의 친구 애니 메이슨은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 리사 마스터스는 15일 리마에서 예기치 않게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우리는 리사의 진정한 따뜻했던 마음씨, 관대함, 강인함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 리사의 남편인 윌리엄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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