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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봉태규가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과 '싱스트리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등 남편감으로 떠오르고 있는 봉태규는 집 밖에서도 열심이었다. 그는 Mnet '싱스트리트'에서 박명수, 이상민과 더불어 팀장이 돼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서사무엘과 밴드 로 바이 페퍼스를 이끌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내 어깨에 4명을 태우고 방송하는 느낌"이라는 첫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한 봉태규는 박명수, 이상민이 예능을 낯설어하는 서사무엘, 로 바이 페퍼스를 보고 호통을 치자 애교 있게 넉살을 피우고, 주눅이 든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끊임없이 격려하는 등 예능 베테랑과 예능 신생아 사이를 오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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