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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윤여정이 대륙을 오가는 일정 속에서도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통 노령 배우들은 물론, 나잇대가 어린 배우들 역시 스케줄 조율이 힘든 탓에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윤여정은 칠순이라는 나이에도 불구, 청룡영화상에 참석을 확정하며 시상식의 권위를 세웠다. 주목할 만한 점은 '죽여주는 여자'로 브리즈번 국제영화제에서 역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람에 21일 오후 호주로 출국해 청룡영화상이 치러지는 당일인 25일 오후 2시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는 것. 빠듯한 일정과 체력적인 이유에도 불구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내는 윤여정의 모습에서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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