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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2016재즈 크리스마스!'가 올해도 찾아온다. 오는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챔버홀(2회), 25일 예술의전당 IBK 체임버홀(1회).
론 브랜튼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메뉴엘 웨이언드와 숀 펜틀랜드, 마틴 제이콥슨 등 정상급 연주자들에 이번에도 최상의 사운드를 연출한다. 특히 12월 24일 공연에서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인스트루멘탈 보컬리스트 표진호가 게스트 보컬로 나서 환상의 목소리를 선사한다.
론 브랜튼은 "공연 컨셉은 예전과 그대로 크리스마스 캐럴에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도 "역대 최고의 리듬섹션으로 한층 젊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