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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민배우 피세 페아클리카의 사망 사건이 재조명됐다.
그런 그의 사망 사건에 이상하게도 어느 누구도 증언하려 하지 않았고 심지어 언론에서도 페아클리카를 죽인 범인을 보도하기 꺼렸다.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최고 권력을 가진 누군가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때 프랑스의 한 잡지에서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됐다. 해당 매체에서는 "캄보디아 총리의 아내가 페아클리카의 살인 사주했다"면서 증거로 총리 아내의 일기장을 언급했다. 그곳에는 총리와 페아클리카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또 페아클리가 가족은 그녀가 임종 직전 자신을 죽인 것이 총리의 부인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경찰국장은 의문의 헬기 폭발사고로 사망하고, 폭로자는 90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갇히는 등 사건 당사자들이 사라지자 모든 이들의 이목은 훈 센 총리에 쏠렸다. 그러나 총리는 "모함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렇게 총리는 자신과 아내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 했고, 결국 페아클리카의 죽음은 의문만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