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밍스, 新걸그룹 '드림캐쳐'로 새 출발..7인 체제 재편

기사입력 2016-11-29 13:51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밍스가 팀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한다. '달샤벳 동생그룹'으로 화제가 된 새 걸그룹 드림캐쳐는 2014년 데뷔해 활동해온 걸그룹 밍스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의 새 걸그룹 드림캐쳐는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등 기존 밍스 멤버들에 2명의 새로운 멤버를 더해 7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드림캐쳐의 경우 단순히 이름과 멤버만 추가하는 것이 아닌, 완벽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하기 위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다. 밍스 멤버들은 새롭게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의지를 다졌고, 새 멤버들 역시 혹독한 연습을 치렀다.

해피페이스 측은 이날 드림캐쳐의 론칭을 알리면서 "완전히 예상치 못한 장르와 음악적 스타일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들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걸그룹으로 거듭나겠단 각오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기존 밍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콘셉트와 음악적 스타일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면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여러분 앞에 새롭게 인사드리는 만큼 아예 새로운 걸그룹이 데뷔하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드림캐쳐는 이날 로고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사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오는 30일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멤버들의 개인 컷과 단체 컷, 그리고 영상을 순차적으로 풀어놓으면서 기대감을 높힐 계획이다.

hero1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